포스팅이 늦었지만 태백산을 갔던 날 함백산도 바로 옆에 있어서 1일 2산을 했다~~
난 블랙야크 100대 명산 완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
1일 2산 할 수 있는 곳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
사실 태백산에서 체력이 많이 빠져서 걱정했는데 난 오히려
함백산을 탈 때 체력이 살아나서 무리없이 탈 수 있었다.
코스가 단순 오르막길이라 쉽기도 했고.....
도로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한 장 찍어보았다.
사진 중앙에 있는 곳이 KBS 함백산 중계소이고
함백산 정상도 저 부근이닷~!
태백선수촌 간판이 있는 곳이 함백산 최단코스 들머리이다.
여기서 왼쪽 방향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면 등산 시작이다.
저 앞쪽에 보이는 표지목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진짜 등산 시작~!
정상까지 1km도 안 된다. 와우,,,,,,
하지만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도 필요하고
조심조심 올라가야 한다.
적당한 경사의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
돌계단이 시작된다.
오르다보면 중간에 이런 쉼터도 나온다.
요 친구는 '범꼬리'다. 초록초록한 산에서 핑크핑크한 애들이 모여 있으니까
이뻐서 한 장 남겨봤다.😆😆
계속 올라가다 보면 길이 좋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그나마 태백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서 이 정도일려나.....
누가 최단코스 아니랄까봐ㅎㅎㅎㅎ
스틱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.
올라갈 때도 좋고 특히 내려올 때 다리에 매우 부담이 가는 코스......
어느 정도 오르니까 이렇게 조망이 터진닷~!~!
역시 1일 2산은 힘든가 했는데 이런 경치를 보면
그런 생각은 싹 날라가지~~👏👏👏
하늘이 맑았다면 훨씬 좋았겠지만
이런 모습도 정말 멋지다. 굿굿!!
여기까지 왔다면 사실상 거의 정상이라고 보면 된다.
갑자기 상태가 좋아지는 돌계단을 오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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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앞에 정상이 기다리고 있다. 꺄아아아아아앙
힘든 와중에 나 사진 찍어주는 짝꿍ㅠㅠ 고마워🥺
정상 도착~~
거리가 짧은만큼 정말 빨리 올라왔다.
정상석은 여기보다 조금 위쪽에 있어서 부랴부랴 올라가본다.
정상석에서 빠르게 찍고 바로 인증해버리기~~
정상 높이가 거의 1600m니까
주변 경치는 당연히 좋을 수 밖에ㅠㅠㅠㅠ
멋지다 멋져👍👍
정상석 아래에서도 마지막으로 찍고 빠르게 하산했다~~
그리 어렵지 않게 2산 인증할 수 있어서 아주 보람찬 하루였다ㅎㅎㅎ
등산 코스 | 함백산 최단코스(KBS 중계소) |
소요 시간 | 총 시간 1시간 35분(휴식시간 포함) |
주차장 | X, 들머리 인근 공터에 잘 주차해야 함 |
화장실 | X |